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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외국인 수급 흐름 분석|AI 인프라·원전주·2차전지, 돈이 이동하는 3단 확산 구조

     

    요즘 시장이 빠르게 움직입니다. 외국인 수급이 몰린 종목은 단기간에 10% 이상 오르고, 신고가 뉴스도 이어집니다. 혹시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이면 따라가도 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 역시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조정 구간이었습니다. -8%, -12% 하락이 나올 때 기준이 없으면 심리가 먼저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최근 5주간 외국인 수급·AI 인프라·전력 인프라·원전주·2차전지 섹터를 직접 정리했습니다. 단순 종목 추종이 아니라, 수급 → 섹터 반복 → 영업이익 → PER → 분할 기준까지 숫자로 점검해봤습니다.

     

    이 글은 “무엇을 사라”는 추천이 아니라, 돈이 이동하는 구조를 어떻게 읽고 운영 기준을 세울 것인지에 대한 실제 점검 후기입니다. 수급이 강한 구간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필요하셨다면, 제가 정리한 루틴이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① 외국인 수급은 “매수 신호”가 아니라 “방향 지도”

     

    (외국인 수급·외국인 순매수·기관 수급·PER·영업이익)

    최근 25거래일 데이터를 보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매일 바뀌지만 섹터는 반복됩니다.

     

    제가 설정한 체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5거래일 중 3회 이상 순매수 등장
    ✔ 기관 수급 동반 여부 확인
    ✔ PER 40배 이상은 고변동 구간 표시
    ✔ 영업이익 증가율 확인

     

    정리해보니 종목이 아니라 산업군이 2~3주 단위로 순환하는 패턴이 보였습니다.

    • AI 인프라 반도체
    • 전력 인프라·변압기
    • 원전주
    • 조선주
    • 일부 2차전지

    👉 외국인 수급은 타이밍 도구가 아니라 자금 이동 방향을 보여주는 지도에 가깝습니다.
    👉 수급 + 실적 증가 + PER 적정 구간을 함께 봐야 안정적이었습니다.


    ② AI 인프라 → 전력 인프라 → 원전주로 이어지는 확산 사이클

     

    (AI 인프라·반도체·전력 인프라·원전주·CAPEX)

    AI 인프라 투자는 단순 반도체 매출 증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제가 정리한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AI 서버·반도체 수요 증가
    2️⃣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확대
    3️⃣ 전력 인프라 증설
    4️⃣ 장기적으로 원전주 관심 확대

     

    글로벌 설비투자(CAPEX)는 최근 연 15~20% 증가 구간으로 추정됩니다. 전력 인프라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12~18% 수준, 일부 원전주는 20% 이상 개선 기대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PER은 높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0~80배 구간에서도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사이클 초반에는 PER보다 “성장 지속성”에 프리미엄이 붙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 하지만 평균 10~15% 조정은 반복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원칙을 세웠습니다.

     

    ✔ 3~4회 분할 접근
    ✔ 최소 6개월 이상 보유 가정
    ✔ 영업이익률 감소 시 재검토


    ③ 원전주·조선주는 ‘단기 테마’가 아니라 장기 수주 산업

     

    (원전주·조선주·수주잔고·사이클)

    원전주와 조선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수주 기반 산업이라는 점입니다.

     

    ✔ 수주잔고 2~5년 확보
    ✔ 매출 인식은 장기 분산
    ✔ 정책·환율 변수 영향 존재

     

    과거 사이클을 보면 조선주는 평균 3~5년 상승 흐름, 원전주는 정책 변화에 따라 5년 이상 이어진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 변동성은 거칠었습니다.

     

    • 평균 조정폭: 12~20%
    • 조정 기간: 1~3개월

    그래서 저는 투자 비중을 다음처럼 나눴습니다.

     

    1차 30%
    2차 30%
    3차 40%

     

    그리고 -7% 이탈 시 재점검 기준을 두었습니다.


    숫자로 규칙을 정하니 감정 개입이 줄었습니다.


    ④ 2차전지·바이오·경기민감주 확산 여부 점검

     

    (2차전지·바이오·턴어라운드·영업이익·PER)

    2차전지는 1년 이상 조정 이후 실적 회복 기대 구간입니다.

     

    ✔ 적자 → 흑자 전환 기대
    ✔ PER 정상화 구간
    ✔ 외국인 수급 일부 회복

     

    바이오는 실적 기반 기업 위주 선별 흐름이 나타났고, 경기민감주는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후행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최소 기준은 다음입니다.

     

    • 영업이익 2분기 연속 증가
    • 순이익률 5% 이상 회복
    • PER 15~25배 구간

    👉 턴어라운드는 뉴스가 아니라 실적 숫자로 확인하는 것이 안정적이었습니다.

     


    2026 외국인 수급 흐름 분석 최종 정리

     

    외국인 수급이 강한 시장은 분명 기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는 항상 변동성과 함께 옵니다. AI 인프라, 전력 인프라, 원전주, 2차전지처럼 사이클이 이어지는 산업도 단기 급등과 급락을 반복합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느낀 점은 단순했습니다. 수급은 출발점일 뿐, 종착점은 실적과 밸류에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외국인 순매수는 방향을 보여주지만, 영업이익 증가와 PER 수준이 그 방향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게 해줍니다. 분할 기준과 비중 관리가 없다면 좋은 산업도 불안한 투자가 됩니다. 결국 투자에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숫자로 적어둔 운영 원칙이었습니다.

     

    시장은 계속 바뀌지만, 수급 → 섹터 → 실적 → 밸류 → 리스크 관리라는 구조는 반복됩니다. 저는 그 구조 안에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이번 사이클에서 얻은 가장 현실적인 교훈이었습니다.